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현지시간 지난 1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중소기업청과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전`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대만 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타이페이 난강전시센터에서 `런닝맨` 출연자들의 팬미팅과 한국 우수 중소기업 상품 판촉전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전`을 동시 선보였다.
롯데홈쇼핑은 대만 진출 희망 중소기업 20개사로 구성한 `해외시장 개척단`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했다. 개척단 참여업체들은 현장에서 자사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미디어·CSR부문장은 “대만 한류 열풍 덕에 롯데홈쇼핑과 중소기업, 주최측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성과를 얻었다”면서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대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