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GBSA 아카데미에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GBSA 아카데미는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계층·리더십 △경영·기획·인사·노무·회계 △기술·사무자동화 △무역·마케팅 △기계·전기전자·정보통신 등 총 78개 과정, 164회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 교육`과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도 지속 운영한다.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외부 위탁교육이나 자체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맞춘 교육과정을 직접 교육한다. 교육비는 실비수준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는 무역기초부터 해외마케팅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수출관심지역을 찾아가 해외진출 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등 중소기업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7기를 모집한다.
신규 과정으로는 `기계설계(CAD) 양성과정`이 있다.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과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수료생은 우수 중소기업 취업연계 지원을 받는다.
한의녕 경제과학원장은 “중소기업 역량강화는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GBSA 아카데미는 기업인 교육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