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청년일자리, 인력양성, 문화, 복지 등 4개 분야 71개 사업에 2160억 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청년시책에서 11개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는 `나주 에너지밸리 산학융합 제2캠퍼스 구축 사업` 등 11개 사업을 새롭게 발굴하는 등 총 4개 분야에서 71개 사업을 추진한다.예산은 전년대비 495억 원이 증가한 2160억 원을 집행하며 청년일자리 분야에 70%, 청년복지 분야에 25%를 투자한다.
새롭게 시작될 사업은 △나주 에너지밸리 산학융합 제2캠퍼스 구축 △전남 청년기업 펀드 운용 △청년취업〃창업에 관한 정보 공유의 장인 `전남희망 토크` 마련 △경력단절여성에게 도내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 지원 등이다.
기존 사업 가운데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를 `2017 전남 그랑프리(9월)`와 연계 △나주혁신산단과 계약학과 개설을 통한 일자리 제공 △기존 산학융합지구에 나주 에너지밸리지구 추가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을 재학생까지 확대 등 7개 사업을 개선·확대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