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두 서울대학교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국제광전자공학회(SPIE)의 석학회원(Fellow)에 선정됐다.
이신두 교수는 주요 연구 `액정의 새로운 광학효과 발견과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개발`로 액정의 광학 응용 기술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작년에 미국광학회(OSA) 석학회원에도 선정됐다. 광학분야 최고학술지로 꼽히는 `옵틱스 익스프레스(Optics Express)` 부편집장으로 첫 임기 3년을 마치고 현재 재선임돼 활동 중이다.
국제광전자공학회는 지난 1955년에 설립된 전 세계 광전자공학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다. 광학, 광전자, 광 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만8000여명의 회원과 800여명의 석학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