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개발원(원장 김홍일)은 `2016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대상인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각계각층에서 자원봉사활동과 기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숨은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자원봉사와 기부에 헌신하는 이웃을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 부문에서 기업〃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한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구미 지역 8개 아동센터에 금융〃경제 관련 이론 교육과 우정박물관 견학 등 지역 청소년 금융지식과 견문을 넓혀주는 `희망배달 금융 교실`을 8주간에 걸쳐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희망배달 금융교실`은 농어촌, 다문화 가정 등 금융 학습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홍일 원장은 “앞으로 `희망배달 금융교실`을 전국 지역아동센터, 사회 복지관과 연계해 교육대상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