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월드 서밋 2016`에서 기술 선도력 뽐낸다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 부회장)는 오는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OLED 월드 서밋(OLEDs World Summit) 201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제OLED협회(OLED Association)가 주관한다. 매년 세계 OLED 시장을 이끄는 학계와 업계의 석학,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OLED 기술, 시장 현안, 향후 OLED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올해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 △OLED TV와 기타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와 조명용 OLED 재료에 대한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각 주제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유장진 화질개발실장이 OLED TV 화질 우수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OLED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강조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OLED 가치를 알린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65인치 UHD OLED TV를 시연하고 블랙 구현,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표현, 색상 대비와 표현, 시야각 등에서 구체적인 화질 우수성을 발표한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 상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의 구조적 강점, 화질 우수성, 이에 기반을 둔 잠재적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OLED가 진정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독보적 OLED 기술력을 가진 LG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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