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지진 피해 상황 바로 바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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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티브로드, 현대HCN이 경주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신속히 지역채널을 통해 지진소식을 알렸다.

케이블TV가 지역채널에서 지진 관련 방송을 진행했다.

케이블TV방송협회는 CJ헬로비전, 티브로드, 현대HCN이 경주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신속히 지역채널을 통해 지진소식을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신라방송, 대구방송, 영남방송의 지역채널로 자막뉴스로 지진발생현황을 속보로 보도했다. 해당지역 상황을 10분 분량의 뉴스특보로 편성 방송했다. 특히 지역시민기자단이 제보해준 다양한 영상과 사진, 인터뷰로 현장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다.

티브로드는 TCN대구방송을 비롯한 대구와 경상도 지역 6개 방송사에서 지진 발생 이후 상황을 지역채널 자막을 통해 보도했다.

특히 부산 지역의 경우 재난안전관리본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관리스크롤 자막을 송출했다. 피해 상황과 관련해서도 오늘 지역채널뉴스에서 다룰 예정이다.

해당지역 케이블TV방송사인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 현대HCN은 추석연휴에도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보도팀을 운영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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