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인천지역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 지원과 기술경영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부문은 `기술·경영 컨설팅`, `중국 선전 하이테크페어 참가 지원`, `개별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다. 오는 26일까지 비즈오케이로 신청을 받는다.
기술·경영 컨설팅은 기업 경영과 기술적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한 것으로 2개월 동안 전문컨설팅을 지원한다. 7개 안팎 기업을 선정해 최대 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20여개 컨설턴트 리스트를 제공해 수요자인 기업 선택 폭을 넓혔다.
`2016 중국 하이테크 페어`는 오는 11월 16~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전시회다. 중국 최대 규모의 하이테크 산업 박람회로 한국 기업에 인기가 높다. 바이어 일대일 상담회도 열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국 4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공동관을 꾸밀 예정으로 인천지역에서는 4개 안팎 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10여 개 기업에게 많게는 400만원까지 참가비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