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어댑터 제조 기업 인사이트파워(대표 전병섭)의 대표 제품인 `와트드림`은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전기 타이머다.
와트드림은 가전제품의 사용 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15분 단위로만 조절되고 소음과 오차가 발생하는 기계식 타이머와 달리 1분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다. 온·오프 스케줄을 자유롭게 조절하고, 특정 요일에만 작동하게 할 수도 있다.
애플리케이션(앱) `wattdream`을 설치하고 제품과 무선 연결 후 시간을 정해 놓으면 필요할 때만 전기를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를 25~9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사용기기별로 이름을 설정할 수 있고, 기기마다 필요한 시간에만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전병섭 사장은 “와트드림은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면서 “이뿐만 아니라 월 사용료도 없고 추가 기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돼 경제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