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퀄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6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유망 사물인터넷(IoT) 중소기업 기술·서비스를 다양한 IoT 생태계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투자, 업무 제휴 등 맞춤형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물인터넷(IoT) 유망 중소기업 중 사업성·파트너십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에 상금을 수여하는 `어워드`와, IoT 관련 국내외 대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 잠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품·서비스를 시연하는 `쇼케이스`로 진행됐다.
어워드 대상은 `스마트 줄자` 제품을 개발한 `베이글랩스`가 선정돼 상금 2000만원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타액으로 바이탈신호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바이탈스미스`, 우수상은 영아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한 `올비`팀이 수상했다.
LG유플러스와 퀄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IoT 중소기업과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