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연재해 피해액은 319억원, 복구액은 38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피해액과 복구액은 5477억원과 1조835억원이다. 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자연재해 피해와 복구현황 통계를 담은 `2015 국민안전처 재해연보`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해연보부터 글자체 최적화, 도표화로 독자 이해도 증진을 위해 가독성을 높였다. 책자 인쇄 통계자료를 전자파일로 변경해 CD에 담아 이용자 편리성도 향상시켰다.
세계 자연재해 현황, 국내외 지진발생 현황, 자연재해 언론 스크랩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 발굴해 수록했다.
이한경 국민안전처 재난복구정책관은 “재해연보가 국민에게 정부 자연재해 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관리기관과 연구자에게는 관련 정책수립과 연구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