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BJ 방송천재까루(이하 까루)가 스카이다이빙 방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1인 방송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실시간 방송한 것은 BJ 까루가 처음이다. 스카이다이빙 방송은 26일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됐다. 지상에서 안전 교육 과정부터 헬기를 타고 3000m 상공 낙하 지점으로 이륙하는 과정까지 실시간 생중계됐다.
스카이다이빙 생중계 소식에 많은 시청자가 아프리카TV에 접속했다. 최고 동시 시청자수는 7000여명에 달했다. 누적 시청자수는 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스카이다이빙 감상부터 BJ 응원까지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BJ 까루는 “어느 누구도 진행하지 않은 콘텐츠에 도전하고 싶어 스카이다이빙 방송을 진행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스카이다이빙을 비롯한 여러 새로운 방송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호 아프리카TV 본부장은 “BJ 까루가 몸소 보여준 것과 같이 1인 방송 콘텐츠 소재와 유형은 점차 다변화되고 확대된다”며 “참신한 방송 기획력을 가진 BJ가 끼를 펼치는 다양한 방송을 진행하도록 회사 차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