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통합 운영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와치텍(대표 박권재)의 `와치올(WatchAll)`이 2016년 상반기 인기상품 마케팅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와치올은 1999년 데뷔와 동시에 업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왔다. 지난 18년 동안 진화를 거듭한 와치올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IT 솔루션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와치텍은 서버,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IT자원과 서비스 모니터링, 운영, 분석을 제공한다. 최근 기업의 IT 인프라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보다 복잡해진 IT환경을 한 번에 관리하는 통합 운영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와치올`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와치올은 25개 세부 모듈 하에 서버, 네트워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등 대부분 인프라 와 서비스 정보를 수집하고 장애를 인지해 사용자에게 통보·조치한다. 그 뿐 아니라 연관 관계를 분석해 근본적인 장애 원인을 예측한다. 자동화된 IT 운영 서비스, 대시보드로 타 시스템과 유연한 통합·연계, 다양한 이 기종 IT자원 통합 관리, 사용자 환경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것이 다른 제품과 차별화 되는 부분이다.
와치텍은 국내 2000여 고객 보유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멕시코, 탄자니아 등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와치텍 관계자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GCS(Global Creative Software) 사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며 “글로벌 시장 수요 증가 추세로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지속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99년 와치올 첫 출시 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와치텍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로 IT통합운영관리 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용이 손쉬운 제품, 장애 근원지 추적, 신뢰도 보장이라는 3가지 고객친화적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 중에 있다. 고객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와치텍의 `입이저심` 경영 이념이 담겨있다. `와치올`이 가진 기존의 강점에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해 통합운영관리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박권재 와치텍 대표는 “기술력 하나만으로 현 위치까지 성장한 역사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신제품 출시로 급변하는 IT 인프라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