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1분기 영업이익 24.5% 감소…매출 5664억원

SKC는 1분기에 매출 5664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24.5% 감소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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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올 사업이 미쓰이화학과 합작사인 `MCNS`로 이관되면서 영업이익과 매출이 동시에 줄었다.

화학 사업은 정적 수익을 창출했다. 매출 1821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기록했다. 산화프로필렌(PO) 원재료 가격 하락을 발판으로 안정적 판매를 이뤘다. 프로필렌그리콜(PG) 고부가 제품 판매와 글로벌 대형 고객사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

필름 사업은 매출 1744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등 전방 수요 산업이 부진에 대응해 태양광용 필름 등 고기능성 소재 판매를 강화했다.

자회사 SK텔레시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하 20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KC솔믹스는 반도체 소재 사업에서 수익을 봐 당기순이익을 창출했다.

SKC 계열 자회사는 경영이 정상화되면서 1분기 매출 2099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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