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의 한국생산법인인 코러스매뉴팩춰링은 `2015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램리서치는 2011년 11월 한국(Korea)과 미국(US)의 합성어 발음 형태인 코러스(Corus)를 합작 법인으로 설립했다. 2013년 10월 총 313억원을 투입해 100% 지분을 확보했다. 2013년 51명이었던 코러스 임직원 수는 2015년 말 기준 116명으로 2년간 약 127% 고용이 증가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된 이유다.
서인학 램리서치코리아, 코러스매뉴팩춰링 대표는 “일자리 창출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고객사 사업 성공에 도움을 주고 국산화 역량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