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제물산업박람회에서 대구물산업 홍보 나서

Photo Image
ⓒ게티이미지뱅크

대구시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물산업박람회(2016 Water Korea)`에 참가해 물산업 홍보에 나섰다.

시는 국제물산업박람회에 물산업 클러스터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대구 물산업 홍보 및 물기업 집적단지에 대한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6 Water Korea`는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시장)와 부산시(시장 서병수)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자치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물산업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수 물산업 관련 기업 160여개사를 비롯해 7개 특·광역시 수도사업자, 유관기관 등이 61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Photo Image
ⓒ게티이미지뱅크

대구시는 이번 전시장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홍보관을 설치해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홍보와 입주희망기업에 대한 상담활동을 전개한다. 또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국토교통부, 대구시, 경상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2016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개막식에서는 대구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해 지난 4개월 동안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국내 물산업을 진단하고 성장방안에 대해 토론한 결과인 `국가 물산업 성장전략 대정부 건의문`을 환경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Photo Image

오는 22일에는 벡스코 제1전시장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대한 전국 물기업 CEO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투자설명회에는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희망하는 물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물기업체의 관심사항인 국내·외 인검증 제도와 절차,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유치계획 및 4월 일반분양 일정에 대하여 소개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물산업클러스터에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여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물기술 R&D 개발, 전문인력 양성, 입주기업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물산업 클러스터를 세계 물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