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오는 19일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고 KT가 후원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 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다. 매년 3월 세번째 주 토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60분간 전등을 끄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는 위메프를 포함한 서울 강남구 일대 입주 기업과 정부기간, 학교 등이 동참한다.
위메프는 18일부터 사이트 `대왕판다가 보내 온 편지` 이벤트 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전등 끄기 동참 댓글을 남긴 회원 10명을 추첨해 1만 위메프 포인트를 지급한다. 대왕판다 인형 판매 수익금 전액은 WWF에 기부한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