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1일 제3기 방통위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부위원장 임기는 오는 6일부터 2017년 3월까지다.
김 신임 부위원장은 이날 "방송의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휴대폰 비용이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낮추어 가는 정책과 개인정보 누출·해킹 등 문제를 방지하는 성찰적 정책을 중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버드대 니만펠로십을 수료했다.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 한국정치평론학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17대 국회의원 시절 문화관광위원회 간사 겸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