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기금으로 지역 금형인재 육성에 나섰다.
진흥회는 지난 23일 한국금형산업진흥회에서 지역금형기업 대표와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장학금 수혜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형산업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509/728403_20150924173808_793_0001.jpg)
174개 회원사가 활동중인 진흥회는 우수인력의 역외유출 방지와 금형인력 수급 선순환 구조 정립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진흥회는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 2500만원을 광주공고, 조선대 등 학생 39명에게 전달했다.
김성봉 한국금형산업진흥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정착하게 되면 지역인재의 역외유출 방지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회원사들이 정성껏 모은 장학기금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