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 ‘원주 시대’를 열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1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서 신사옥 개청식을 가졌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다. 직원 168명이 근무한다. 주요업무는 광산개발에 따른 피해(광해) 방지, 훼손지 복구, 광해방지 조사연구 및 기술개발, 폐광지역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사업, 석·연탄 산업지원, 국외 광업피해방지사업 등이다. 한국광해관리공단 김익환 이사장은 “장학사업, 특성화고 취업지원 등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이라며 “원주 발전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신사옥 개청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림항공본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8개 기관이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