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2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가코리아사업단과 5G 기반 ICT 올림픽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KT와 기가코리아사업단은 5G 시장과 생태계를 조기에 조성하기 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실감나는 5G 기반 ICT 올림픽으로 구현하기로 했다.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가 융·복합된 5G 기술에 주력, 홀로그램과 초다시점 등 기술로 관람객이 현장감 있는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광로 기가코리아사업단장은 “KT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ICT 강국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은 “기가코리아사업단과 기가 인프라·5G를 기반으로 세계인이 평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ICT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