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로봇산업협회와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링크사업단)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 해양로봇센터와 공동으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로봇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로봇체험관은 지역 어린이에게 로봇 마인드를 심어주고, 창의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로봇산업협회(회장 강삼태)는 체험관 운영 첫날인 7일, 부산 사하구 지역의 중현초등학교 등 어린이 30명을 초청했다. 초청 어린이를 대상으로 로봇 만들기 교육, 지능형 로봇과 무인기(드론) 체험, 3D 프린터 이용 등 창의력 향상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부산로봇산업협회와 동명대 링크사업단(단장 신동석)은 취약계층 청소년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협회와 사업단은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초청, 지역 로봇기업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로봇산업협회는 2012년부터 로봇체험관을 무료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부산시교육청에 로봇 및 기자재를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사회 기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