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아마노 히로시 교수(일본 나고야대 전기전자정보공학과)가 11일 부경대에서 특강한다.
아마노 교수의 이번 특강은 부경대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센터장 유영문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국내 유일의 해양 분야 LED 연구개발 기관으로 아마노 교수와 10년여간 LED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분야에서 교류해왔다.
아마노 교수는 스승인 아가사키 이사무, 나카무라 슈지 등 2명과 함께 청색 LED 개발 공로로 지난해 10월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아마노 교수는 특강에서 ‘꿈의 조명’이라 불리는 LED의 미래 가치, 연구개발 동향과 향후 과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