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창조경제협의회 공식 출범

충북도가 이시종 지사를 의장으로 하는 충북창조경제협의회를 발족했다.

충북도는 경제단체·대학·연구소·기업 등 각계 전문가 40명으로 구성한 충북창조경제협의회를 31일 오후 충북창조경제센터 별관에서 발족,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2015년도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계획 보고, 분과위원회 구성, 기관간 연계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산하에 △ICT융합 △창조경제운영 △바이오 △화장품 △에너지 △ICT융합 △산학협력 등 6개 분과를 두고 활동한다.

ICT융합 분과에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 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 충북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과학기술포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등 관내 ICT 및 과학 관련 기관들이 대거 속했다.

에너지 분과에는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 KCL, LG화학, LG하우시스, 진천군 등이 멤버로 활동한다. 산학협력 분과에는 충북대, 서원대, 세명대, 한국교통대 등이 멤버다.

협의회 역할은 △창조경제 관련 민관협력과제 발굴 및 추진 △전략산업에 민간 아이디어 융합을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 △성과확산을 위한 상호협력과 창업자 공동지원 △창조경제 기반 조성과 문화 확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 자문 등이다.

이시종 지사는 “창조경제협의회가 산학연관 상호협력으로 창조경제 협력과제를 적극 추진, 충북발전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주=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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