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유명인사와 단박에 친구삼는 법

‘어느 누구나 벤처 업계 미다스의 손 장병규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대표 그리고 한국 최초의 미래학자 최윤식 한국뉴욕주립대 미래연구원장과 6초 만에 친구가 된다!’

전자신문은 오는 2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IT메가비전(www.sek.co.kr/2015/itmega)’에서 6초만 투자하면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을 다운받아 정보공개 범위만 설정하면, 쉬는 시간 이리저리 다니며 명함을 주고받지 않아도 참가자들의 소속이나 연락처 등 정보를 자동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 날 참석자들간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시연되는 ‘비즐링’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바일 앱이다. 기본정보 공유 뿐 아니라 사용자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행사 종료 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도 있다.

IT메가비전에 참여하는 강사진의 면면을 살펴보면 비즐링 서비스를 즐길만하다. 먼저, 평소 만나기 힘든 정부정책 책임자들이 참석한다.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박청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라봉하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실장이 그들이다.

벤처업계의 큰손 장병규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대표와 한국 최초의 미래학자 최윤식 한국뉴욕주립대 미래연구원장은 기조강사로 참석한다.

또한, 다음카카오에서 플랫폼 부문을 총괄하는 정용준 파트장, 앱 통계·분석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앱애니의 정도일 한국지사장, 구글에서 플랫폼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장혜덕 총괄, TV업계 최고 예측가 정윤성 디스플레이서치 상무, 한국 3D 프린팅산업을 초기부터 이끌고 있는 신홍현 대림화학 사장 등 쟁쟁한 인물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그리고 600명이 넘는 업계 종사자들이 그들과 함께 한다.

새 해 IT산업을 전망하는 IT메가비전은 시장 트렌드 및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참석과 동시에 IT 유명 인사를 친구로 삼을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