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구 연구소기업 2개 추가…5개로 늘어

우신이엠씨 등 2개 연구소기업이 부산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한국해양대기술지주와 동아대기술지주가 11일 부산연구개발특구(이하 부산특구) 내에 연구소기업을 설립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특구 내 연구소기업은 지난 7월 설립된 3개사를 포함, 5개사로 늘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올해 말까지 두 개 연구소기업의 추가 설립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우신이엠씨는 한국해양대 기술지주와 우신에이펙이 기술과 자본을 합작해 설립했고, 자본금은 12억4000만원이다. ‘LED 경광등의 동기점멸 제어장치’의 기술 사업화에 나선다.

우신이엠씨는 부산특구의 특화 분야인 조선해양플랜트용 LED 등기구를 개발하고, 이를 해양플랜트와 군함 등에서 필요로 하는 방폭등, 신호등으로 사업화해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는다는 목표다.

동아인코팜은 ‘얼굴사진 촬영용 부스를 이용한 에스테틱 마케팅 시스템’ 기술을 상용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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