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와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7일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건물을 창업보육센터로 리모델링해 개소한다.
경기테크노파크는 2013년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건립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과 지자체 지원금 2억6000만원을 확보, 안산창업보육센터를 IT와 SW산업에 특화한 창업보육센터로 전환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경기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는 창업공간을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인근 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내 제조산업과 IT·SW 산업 융합의 신기술 개발 촉진으로 신규 창업에 대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 7월에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입주실·교육실·회의실 등 창업보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췄고,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