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유앤아이(대표 장준영)는 임산부 안전벨트 전문 제조업체다.
대표 제품인 ‘세이프유앤아이’는 자동차 사고 시 안전벨트로 인한 2차 피해로 임산부가 골절이나 장 파열, 유산으로 이어지는 사고 위험을 예방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제품은 자동차 안전벨트 착용 시 운전자나 탑승자의 복부를 압박하는 기존 안전벨트와 달리 허벅지를 잡아주고 복부를 압박하지 않아 운전자 및 탑승자의 불편함을 크게 줄였다.
3점식 안전벨트로 기존 자동차 안전벨트를 불법 개조하지 않은 채 설치할 수 있다. 자동차 전복 시에도 탑승자의 이탈 방지와 장 파열, 유산 등을 막을 수 있다.
회사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의 ‘따뜻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중소기업청의 ‘실전창업리그’에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준영 사장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전략적 판매로 해외시장 판로를 확대해 국제적 브랜드로 도약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