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한기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14년 전국 대학 취업률’에서 85.9%(취업대상자 669명 중 575명 취업)를 기록, 2010년 이래 최근 5년간 4년제 대학중 역대 최고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취업률은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직장에서 건강보험료를 내는 직장인(취업자)만을 집계한한다. 군입대나 대학원 진학 등은 제외된다. 이 대학 취업률은 매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2010년 81.1%로 전국 4년제대 1위, 2011년 79.6%(2위), 2012년 82.9%(1위), 2013년 81.8%(2위)였다. 올해 취업률 85.9%를 합해 5년 평균치는 82.3%다. 한기대는 취업률이 높은데 대해 “차별화한 공학교육모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기대는 이론과 실험 실습을 5대 5로 균형있게 진행, 기업 및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공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천안=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