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팝스타 아리’ 스킨의 초기 6개월 판매금 전액에 기부금을 더한 7억4000만원을 문화재 사업 후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금은 △국외 문화유산 반환 △국내 문화유산 구입 △조선 왕릉 보호지원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우리 문화유적지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 5편을 만드는 문화유적지 관련 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EBS) △청소년 역사 의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 문화유산 교육에 사용한다.
이번 활동은 문화재청을 비롯해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문화유산국민신탁, 조선왕릉관리소, 문화희망 우인 등 유관 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조선 왕릉의 경우 올해 세계유산등재 5주년을 맞아 더욱 눈길을 끈다.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재청과 지난 2012년부터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을 펼쳐 왔다.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11억원을 기부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