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캐나다·미국서 `글로벌 기술 기획 전략포럼`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이기섭)은 4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각) 캐나다와 미국에서 산업기술 분야 미래 먹거리를 찾는 ‘글로벌 기술 기획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재외 한인 공학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캐나다·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국제연차총회인 ‘CKC·UKC2014’와 함께 개최된다.

행사는 반도체와 발광다이오드(LED)를 비롯해 로봇·바이오·의료기기·스마트카 등 8개 기술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하동삼 미국 버지니아텍 교수(반도체), 박철범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LED·광), 데니스 홍 미 UCLA 교수(로봇) 등 각 분야 해외 한인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EIT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재외 한인 공학자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과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기섭 원장은 “선진 기술 획득과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우수한 재외 한인 공학자들이 국내 R&D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겠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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