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익스프레스는 루프트한자 봄바디어 항공 서비스(LBAS)와 항공기 부품 맞춤형 물류 서비스인 ‘TNT 스페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TNT 스페셜 서비스는 연중무휴 24시간 픽업 및 배송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배송하는 서비스다. LBAS는 항공기 제조사 봄바디어와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합작사로, 루프트한자 항공기 정비를 제공한다.
TNT익스프레스는 긴급 부품 배송 요청을 받으면 당일 밤 부품을 픽업, 다음날 오전 6시전 LBAS에 배송해 준다고 설명했다. 항공기가 고장나 지상에 방치될 경우 발생하는 비용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