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료 앱 순위에서는 지난주 4위였던 ‘마인크래프트-포켓에디션’이 세 단계 뛰어올라 1위에 등극했다. ‘파워앰프 풀버전 언락커’는 한 단계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위였던 ‘전설의 대장장이’는 3위로 떨어졌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아이폰트’ ‘노바 런쳐 프라임’ ‘팔라독’은 각각 4위, 5위, 6위, 7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상위권에 머물렀다. 지난주 순위권을 이탈했던 ‘지오메트리 대쉬’는 8위에 오르며 다시 순위권에 안착했다.
인기 무료 앱 순위에서는 새로운 앱이 강세를 보였다. 먼저 무서운 강세를 보이며 ‘카카오뮤직’이 1위에 올랐다. 카카오뮤직은 음원 사이트 벅스와 제휴로 음악을 듣고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게 한 음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나만의 뮤직룸을 만들어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올리거나 함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2위는 신작 게임 ‘학교2014:반갑다 친구야’가 올랐다. 스마트폰용 소셜네트워크게임(SNG)으로 학생회장이 된 주인공이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일으켜 세우는 과정을 담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3위에는 지난주 1위였던 ‘블레이드’가 안착했다. 5위는 이번 주 새롭게 순위권에 진출한 ‘카카오스타일’이 차지했다. 이 앱은 인기 쇼핑몰과 신상 패션 아이템 등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앱으로 선호하는 쇼핑몰을 선택하면 해당 쇼핑몰에서 신상품이 나왔을 때 알려준다.
6위는 ‘프린세스메이커’다. 인기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의 모바일 버전으로 이용자가 직접 딸을 성장시키는 기본 게임 방식에 터치만으로 진행하는 조작, 친구들과 함께 하는 SNG의 재미, 최근 모바일 인기 장르인 역할수행게임(RPG)요소 등 모바일게임의 장점을 더했다.
8위는 명작 오락실 게임의 모바일 버전인 ‘퍼즐버블’이다. 세가지의 같은 색 버블을 맞춰 터뜨리는 원작의 게임 방식을 기본으로 ‘버블 속 착군을 구하는 미션’ ‘모든 버블을 없애는 미션’ 등 스테이지별 클리어 조건을 달리하며 퍼즐성을 강화했다.
자료 :구글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