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산학연합회와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모바일 버전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교육 서비스는 중소기업이 업무공간을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정부의 R&D(연구개발)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동영상 강의와 디지털 서비스로 나뉜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기업기술개발사업,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등 사업안내 15개 강좌와 사업계획서 작성, 협약변경 등 일반 안내 11개 강좌가 개설돼 있다.
또 디지털북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강의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모바일 교육 서비스는 국가 R&D 관리 전문기관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단순한 사업안내가 아닌 이-러닝 형태의 동영상 강의와 디지털북 제공 서비스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기정원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접속 후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