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대학 캠퍼스를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근 자기주도 학습공간인 ‘kit 북카페’를 확장 오픈했다.
학생회관에 마련된 ‘kit 북카페’는 90석 규모로 100여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카페와 개인 및 그룹 스터디룸, 오픈 스터디실이 갖춰져 있다.
학습공간에 최적화된 조명이 설치돼 있고, 학습 용도별로 공간이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공간 구조를 설계한 안동준 금오공대 건축학부 교수는 “기존 학내 휴게실에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공간 개념을 결합시켜 보다 다양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금오공대는 ‘kit 북카페’ 오픈과 함께 최근 야외공연장과 본관 대강당 등에서 소프트 콘서트 (Soft Concert), 구미아시아 연극제, 국악한마당 공연, 행복 콘서트, 테마영화 상영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음악회 및 연극제를 열고 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