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과학교육 봉사단(단장 박승배 교수)은 13~27일까지 보름간 키르기스스탄 카라콜 지역에서 해외 과학교육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퍼스트 무버스`로 이름 붙은 이 봉사단은 UNIST 학생 23명으로 구성됐다. 키르기스스탄 외지 카라콜의 키타이학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로켓 만들기 등 재미있는 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사용 과학기자재를 기증한다.

현지 학생들과 김밥, 전통 부채를 만들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현지 고아원과 난민촌 등을 찾아 화장실을 고치는 등 주변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 UNIST는 이번 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한두 차례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에 과학교육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