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김대훈)는 올해 시장 선도를 위한 변화를 가속화 해 `비전2020` 달성의 성과를 창출하는 해로 만들 계획이다. LG CNS는 이를 위해 스마트 기술 분야의 자체 솔루션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해외사업 확대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다양한 사업경험과 앞선 기술, 높은 품질 수준을 바탕으로 기존의 전통 IT서비스 강자로서 명성도 이어간다.
자체 솔루션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성장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해외시장 확대도 가속한다. 그동안 쌓아온 창의적 융합혁신 역량 기반으로 고객가치 차별화에도 주력한다. 이외 △스마트 그린 △스마트 교통 △빅데이터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자체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여 해외사업을 확대한다. 현재 매출의 15% 수준(2012년 기준)인 해외사업 비중을 2020년에는 5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미 연초 3500만달러 규모의 `콜롬비아 ICT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수주했다.
올해도 굵직한 해외사업 여러 건의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 런던 교통국에서 발주한 1조6000억원 규모 `스마트 대중교통 요금지불 시스템` 프로젝트의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 올해 최종 사업자 선정을 놓고 LG CNS는 미국·독일 업체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고 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올해는 모든 직원이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해 변화를 성과로 이어가는 성과 중심의 실행 문화를 정착해야 한다”며 “솔루션 기반으로 성장사업과 해외사업을 빠르게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IT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