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대학·기업 15~16일 총출동 창조·융합의 장 열어

강원권 주요 대학과 기업이 총출동하는 지역 내 최대 산학협력 행사가 열린다.

강원권(강원대·연대 원주·강릉원주대)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창조경제와 강원도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 내 우수 산학협력 사례를 소개하는 `2013 강원 창조·융합 산학협력 한마음 대회`를 15~16일 이틀간 속초 대명 델피노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강원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강원지역사업평가원·강원테크노파크·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권본부 등 지역 내 기업 및 산업지원 기관을 비롯한 산업부와 교육부 등 중앙 및 지역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창조경제와 강원도 발전 전략(변용환 한림대 교수) △강원도 지역산업 정책(노범식 강원테크노파크 팀장)△희망이음 프로젝트 `지역우수기업 인재 발굴`(한희자 제이에이엠커뮤니케이션즈 실장) △연구개발(R&D) 기획을 위한 NTIS활용(최강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실장) △산합협력 우수 사례 발표 등이 소개된다.

`인재를 끌어당기는 기업 잼터, 공터, 행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서혜승 사과나무컨설팅 이사의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전자의료 기기 △의생명 바이오 △헬스테인먼트 △세라믹비철소재부품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전문가 강연 콘퍼런스가 열린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 지역 우수기업과 대학생간 취업을 연결해주는 취업캠프가 행사 이틀 내내 진행된다. 또 강원권 LINC 대학의 캡스톤 디자인 경진 대회와 창업동아리를 전시하는 산학협력기술교류관도 선보인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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