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국립군산대-삼일씨엔에스,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채용 연계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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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국립군산대학교·삼일씨엔에스와 함께 해상풍력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원 '전북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국립군산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와 함께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전력변환기술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전북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의 수요기업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국립군산대학교와 삼일씨엔에스는이날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스마트 에너지 위크(SMART ENERGY WEEK) 2026' 참가를 계기로 본격화했다. 당시 전북테크노파크와 국립군산대학교 관계자들은 윈드 엑스포(WIND EXPO) 전시관내 삼일씨엔에스 부스를 방문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TP) 제작 기술, 글로벌 풍력시장 동향, 해상풍력 공급망 확대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삼일씨엔에스는 군산지역을 기반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인 TP를 생산하는 국내 대표 풍력 구조물 전문기업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 제작, 초대형 강구조물 용접 및 생산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 해상풍력 산업 확대와 함께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외 풍력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해상풍력 분야 전문인력 양성 △채용 연계 협력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산학 공동연구 △기업 애로기술 해결 △산업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기업 수요 기반의 실무형 교육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산업현장 이해도와 취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국립군산대학교는 하계 방학기간 동안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일씨엔에스 군산공장 현장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TP 제작 공정, 대형 구조물 용접 기술, 생산설비 운영 및 품질관리 체계 등을 직접 확인한다. 해상풍력 산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전시회에서 시작된 산학 교류가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인재양성 및 채용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여 인재양성-취업-산업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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