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하면, 인센티브도 쏟아진다

올해 상반기 중소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의 양이 7만9600톤으로 집계 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올해 상반기 중소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시행한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KVER)`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감축실적 일부를 정부가 구매했다고 밝혔다.

KVER은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따른 행정비용을 지원하고 감축된 이산화탄소(CO2) 성과를 정부가 매입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발급되는 크레디트를 KCER이라고 한다. 정부는 고시한 일정 가격으로 KCER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정부구매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에는 총 23건이 인증 받아 온실가스 7만9600톤이 감축실적으로 인증됐다. 이 가운데 7만4000톤이 정부구매를 통해 매입됐으며 8억4000만원을 자발적 감축 인센티브로 지원했다.

정부 구매단가는 이산화탄소(CO2) 톤당 1만1245원으로 국제 배출권거래시세, 국고채금리 등을 반영했다.

감축유형별로는 연료전환 사업이 50%로 가장 많았고, 폐열회수 사업이 40%로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화공업종 30%, 섬유업종이 20% 차지했으며 발전, 요업, 제지목재 등도 포함됐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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