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 내달 개최…"해외 우수 인력 확보"

현대자동차는 내달 23일부터 이틀간 미국 LA에서 `제3회 현대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Hyundai Global Top Talent Forum)`을 개최하고, 해외에서 유학 또는 근무 중인 한국인 석·박사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포럼은 기존 채용 과정의 실무 면접을 대신해 자신의 주전공을 활용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포럼 형식으로 발표하는 현대차의 글로벌 인재 채용 방식이다.

포럼의 주제는 `자신의 주전공을 활용해 자동차 산업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표 세션은 △차량 성능 개발 △엔진·변속기 △환경차 △전자·제어 △재료 △기초기술 6개로 이뤄진다.

지원은 경력사원 및 석사 과정 1년차부터 가능하며, 이달 15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는 지원자 중 우수발표자에게 총 2만달러 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최종 합격으로 이어지는 임원 면접에 바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임원 면접은 10월 중 미국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차량 개발을 위한 연구인력 강화를 위해 이공계 전공자 중 박사급 우수 인력에게는 해외 연구장학생 선발 기회도 부여하고 학위 취득 시까지 장학금도 지급한다. 포럼에는 지원자뿐만 아니라 현대차 임원 및 책임연구원도 직접 참여해 현대차 기술연구소의 연구현황 및 미래기술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포럼 취지를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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