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램프(대표 이영훈)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과 롤플레잉게임(RPG) 형식을 결합한 모바일 게임 `허스키 몬`을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
허스키 몬은 설원을 배경으로 썰매견과 함께 마을 간 교역을 하고 이를 통해 모은 골드로 마을을 꾸미고 사냥을 통해 썰매견을 키운다. 친구들과 썰매 경주를 하거나 친구의 썰매견과 교배를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카카오톡으로 친구들과 사료 등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각 마을에서 구입한 물품을 다른 마을에 판매하는 무역을 통해 코인을 획득한다. 개의 성장에 따라 물품을 실어 나르는 양이 증가하고 개를 성장시키면 시간을 단축한다. 무역과 퀘스트 등을 통해 개를 성장시킨다. 등급에 따라 같은 종의 개라도 다른 능력치를 갖는다.
일정 레벨까지 성장시킨 개는 혈통을 가질 수 있고 친구의 개와 교배할 수 있다. 교배를 통해 태어나는 강아지는 사용자가 나눠갖는다. 친구들끼리 개를 분양하거나 분양받을 수도 있으며 개와의 교감 수치가 높을수록 여러 애니메이션과 효과를 다양하게 연출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