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정한 DB 유통과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DB 유통 시 발생 가능한 분쟁에 대해 사전예방과 효율적 해결, 대중소 DB서비스 기업간 상생 위한 법률지원서비스,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한다.
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DB유통 과정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10월 DB계약에 대한 기본 안내서인 `DB공급 계약 가이드라인`을 제작, 배포했다. 관련 세미나로 법률자문 시범서비스를 시행한 데 이어 2013년부터는 DB 유통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 현황과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