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고려사이버대학교

사이버대학의 짧은 역사 속에서 혁신적인 발전과 진화를 거듭해온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가 2013년 전기전자공학과를 신설하고 첫 입학생을 모집한다. 특성화고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는 등 선취업·후진학 장려를 위해 앞장서 온 고려사이버대는 `고졸 취업 문화 정착과 후진학(동시진학) 생태계 조성`은 물론이고 선취업자의 직업 능력 향상과 사이버대학을 통한 공학·기술전문가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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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함께 이공계학과 실습교육 환경을 온라인에서 구현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반 가상실험실(Virtual lab) 구축과 외부 산업체와 협력으로 선순환 구조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사이버교육을 이끌어온 고려사이버대는 온라인 공학교육 선도로 한 번더 사이버대학의 새 지평을 연다.

입시에는 선취업·후진학을 장려하고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선취업·후진학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일반 전형과 달리 사이버대학 처음으로 면접도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2010년 이후 고교졸업자부터 2013년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까지 최근 3년 이내 고교 졸업자로 한정한다. 고등학교 성적 50%, 학업계획 및 면접 50%를 반영해 성적순으로 총 500명을 선발한다. 상위 20명은 입학금은 물론이고 4년 전액 장학금을, 차순위 30명에게는 2년 전액 장학금을 수여한다. 성적 구간별로 500위까지 장학금을 차등 지급해 선취업·후진학 지원자가 사이버대에 진학할 수 있는 문을 넓혔다. 지원학과는 7개학부 18개학과 전체에 해당해 특별전형의 실효성을 높였다.

고려사이버대는 최근 학제정보대학원을 설립하고 실용외국어학부 내에 한국어교원자격증과정을 신설하는 등 사이버 교육의 다양성과 질을 높였다. 일본 동경대가 모태인 고려사이버대 학제정보대학원은 세계적인 추세인 학제연구가 최적화된 우리나라 유일의 교육기관이 될 전망이다.

국립국어원이 선정한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인 고려사이버대 실용외국어학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명의의 2급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공 과정을 운영한다. 다문화캠페인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콘텐츠를 수년간 무료로 제공해 다문화캠페인을 진행해온 고려사이버대는 이번 교육과정 신설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데 기여한다.

고려사이버대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실용적인 강의를 연중 무상으로 제공하는 `고려특강`을 진행한다. 고려사이버대 가족 뿐 아니라 일반인도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성적(수능 성적 반영 안함)과 학업계획서를, 편입학은 전적대학 성적과 학업계획서를 각각 50%씩 반영하여 선발한다. 학업계획서는 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에서 입학지원서 제출 시 함께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사이버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cyberkorea.ac.kr)나 전화상담(02-6361-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시 모집은 12월 1일부터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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