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재 블리자드코리아 대표와 이용주 감독이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 인기 온라인게임과 `기억의 습작` `건축학개론` 등 흥행영화로 거둬들인 융합콘텐츠 성공담을 들려준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은 오는 21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융기원 세미나룸에서 백 대표와 이 감독을 초청해 `디지털정보융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백 대표는 `인류학자에서 비즈니스맨으로:블리자드로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특이한 이력과 블리자드와 인연을 맺게 된 배경 등을 소개한다. 그는 IT와 인문학의 교차점에 있는 블리자드를 소개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융합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용주 감독은 영화 `건축학개론` 성공담과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의 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우탁 교수(융대원 게임융합미디어연구센터장)가 IT를 비롯한 게임·콘텐츠 등 기술이 인문학과 만나 잘 융합되고 사람과 문화를 이해하는 융합연구로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