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대비 17% 증가
UNIST(울산과기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 학생의 지원이 지난해보다 17%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시에는 700명 모집에 2920명이 지원해 평균 4.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중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 출신자는 모두 479명으로 지난해 408명보다 71명(17.4%) 늘었다.
모집 단위별로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공계열)이 206명 모집에 1130명이 지원해 5.49대 1을 기록했다. 탐구역량우수자 전형은 4.2대 1, 학업역량우수자 전형(경영계열)은 4.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