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오텍(대표 황미아)이 골전도 베게 `해피슬립-사운드 필로우`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베개 안에 골전도 스피커가 내장돼 별도의 이어폰 없이 사운드 관련 앱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IT 융합 숙면 유도 제품이다. 라비오텍이 별도로 제작한 `해피 슬립` 앱을 스마트폰을 통해 다운받아 베게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뇌파 음원을 이용한 제품으로, 이어폰 없이 뼈를 통해 소리를 듣는 골전도 스피커 기술을 적용했다.
`해피 슬립` 앱은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일반인과 학습 능률을 향상시키기 원하는 수험생을 위한 앱이다.
코골이 녹음도 가능하며 자면서 뒤척임 등 수면 상태를 체크해 심한 뒤척임이 감지되면 수면유도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고, 설정한 알람 시간에 근접하면 자동으로 깨워주는 인공지능 기능도 있다. 사용자의 수면 이력을 그래프로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히트 500`제품에 선정됐다. 문의 1588-8320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