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카메라 시장 최대 화두는 `연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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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카메라 시장 최대 화두는 `연결성`이다.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다양한 성장 기회가 발생할 것이다.”

오는 9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이미징 박람회 `포토키나(Photokina) 2012`의 카타리나 함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올해 카메라 시장을 이처럼 내다봤다.

포토키나는 약 60년 이상 된 세계 최대 규모 사진·이미징 박람회로 오는 9월 18일 독일에서 개최한다. 올해 40여개 이상 국가에서 1200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생성부터 인쇄·공유에 이르는 전체 워크플로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사진, 영화, 모바일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행사가 개최된다.

포토키나는 올해 전시회 주요 트렌드로 1200만화소급 스마트폰 카메라의 등장에 따른 모바일 이미징 시장 확대, 스틸 카메라의 풀HD 동영상 기능을 사용하는 전문가 시장 확대 등을 꼽았다. 무선 인터넷 기반의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함마 COO는 “세계 카메라 시장 리더인 아시아 지역에서 스마트폰과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아시아 시장의 변화 추이에 따라 미국과 유럽시장이 뒤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올해 스마트폰 카메라가 1200만화소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모바일 이미징이 새로운 거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모바일 이미징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사진·이미징 산업의 새로운 플랫폼으로써 다양한 성장 기회를 촉발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함마 COO는 “유럽 금융 위기로 인해 소비자 시장 기회가 재조명되고 있다”며 “올해 세계 카메라 시장도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 금융위기 및 미국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만큼 소비자 욕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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