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상인(애플·구글)이 별다른 노력 없이 (앱 판매) 수익의 30%를 가져가는 것은 독점에 따른 횡포”
“`앱스토어` 처음 열릴 때 개발자에게 70%나 분배해 주는 꿈의 시장이었다는 건 아는지.”
한국 모바일 산업의 애플·구글 종속 현상이 심화한다는 기사에 대한 서로 엇갈린 반응들
“난 아직 트위터 중독이 아닌가봐. 꿈에 트친 나온 적 한 번도 없어.”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 메시지를 확인하고 싶은 바람이 담배·술을 즐기려는 욕구보다 강할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접하고.
“게임만 한다고 바보 되는 거 아닙니다. 걱정 마세요.”
어릴 때 공부를 안 하고 게임으로 밤새우기도 했지만 지금 중급 프로그래머로서 능력을 인정 받고 산다며.
“지금 필요한 건 `사과`가 아니라 `책임`”
김승연 한화 회장이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10개월 동안 제대로 공시하지 않아 주식거래 `상장 폐지` 위기에 처했던 사실을 사과하는 편지를 모든 주주에게 보냈다는 소식에.
“(정부의 학교폭력 종합대책은) 수원지가 혼탁해져 흐린 물이 나오는데 가정집 수도꼭지만 갈라는 것이다. 경쟁 일변도 교육 철학을 바꿔야 한다.”
정부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핵심은 폭력이 발생한 다음 가해 학생과 학부모를 다스리겠다는 것으로 사후약방문에 불과하다며.
“또 교사만 죽어나는 구나. 저거(학교폭력 대책) 한다고 공문 보내고 보고할 것 엄청 많겠네. 애들은 뒷전 되겠구만. 정말 담임 안 맡는 수밖에는 없군.”
정부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접하고.
“그냥 안철수로 남아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안철수재단(가칭)`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당신은 그냥 안철수연구소장일 때가 가장 멋있으니 정치하지 말라”고 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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