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천주)은 올해 경영 슬로건을 `It`s Canon, 7000!`으로 삼고 매출 7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올해 경영 슬로건인 `It`s Canon, 7000!`은 `캐논의 힘!`과 `캐논의 저력!` `자신감`으로 뭉쳐 매출 7000억원을 달성하자는 의미다. 올해 목표 달성을 통해 2015년 1조원 달성 비전의 초석으로 삼을 예정이다.
올해에는 복사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복사기 제품 판매 확대뿐만 아니라 사후 시장 선점을 위한 정품 사용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로열티 제고 정책과 소비자 인식 전환, 고객 서비스 확대 등도 진행한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은 보안과 비용절감 수준을 뛰어넘는 스마트워크,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원격지 출력 등 개별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 지향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첨단 기술과 창조적인 디지털 공간, 첨단 디지털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관리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관리 서비스, 기밀 유출 차단과 빠르고 간편하게 지원되는 보안 서비스,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프로그래밍하는 솔루션 복합기, 고객 사무 환경과 업무 특성에 맞는 사용자 맞춤 솔루션 서비스 등으로 고객 사업 성장은 물론 높은 생산성과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회사는 2000년 5000만불탑을 수상한 이후 2001년 1억불탑, 2008년 2억불탑을 쌓았다. 불과 3년만인 2011년 3억불탑의 영예를 안았으며 2011년 11월 기준 개발 복합기 누계수출 500만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오세(Oce) 등 상업인쇄기와 의료기기, 자동화 설비 등 신규 사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생산 및 개발 부문에서는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복합기와 소형 레이저 복합기 2종 개발을 완료해 양산을 시작했다. 2011년 개발 복합기 150만대를 수출하는 쾌거도 이뤘다.
◇김천주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
김천주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는 “중장기 비전 목표인 2015년 1조원, 2018년 2조원 매출 달성을 위해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사회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4월 1일 신 공장 건설을 착공한다”며 “신공장 이전을 통해 한층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개발·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공장은 단순히 크기뿐만 아니라 현재 공장과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로 만들 계획”이라며 “물류, 교육, 서비스의 수도권 거점 집중화, 최첨단 IT-유비쿼터스,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공장으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